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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
추천해요
5년

직장후배추천으로 이거 먹으러 대전 방문.. 벌써 거창하네. 로컬맛집(?)인지 사람이 많았다. ㅡ 오징어찌개(1인 ₩5,000) 가격이 혜자인 대신 양이 적다. 넉넉히 드실분은 +1인분 하시길. 칼칼한 오징어..국물 맛...? 특이한 맛인데 말로 설명키 어렵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무김치를 넣어서 먹기도 한다고 한다. ㅡ 두부부침(한 접시 2천원) 정말 별다른 특별한 것 없는 두부부침인데 오징어찌개에 꽤 잘어울린다. 1인 1접시 하는 테이블도 많다. 일단 두부부침과 함께 건더기를 좀 먹고 칼국수사리를 시켜 국수로 먹은 뒤 마지막에 볶음밥을 하는데 볶음밥이 아주 별미다. 찬으로 나오는 무김치는 아주 신 맛이라 호불호가 좀 갈릴 듯 하나 국물에 넣어서 먹으면 그냥저냥 먹을 만 하다(본인 신맛 싫어함.) "이모 두개, 두개 주세요." 라고 말할 만큼 단골이 많은 오래된 집인듯 하고 그만큼 약간 허름한 외관을 가지고 있어 깔끔함이 우선인 분들에겐 비추천. 비오는 날 먹으면 술을 부를만한 메뉴다.

소나무집

대전 중구 대종로460번길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