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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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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밋업 전에 잠깐 쉬어가려고 들린 녹사평의 작은 카페 바테이블, 그리고 작은 테이블 세네개 남짓의 작은 공간이지만 꽤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곳인듯 합니다. (검색하면 2014년의 글도 나오네요.) 작지만 분위기는 꽤 아늑해서 동네에 있는 카페였으면 종종 단골하고 싶은 분위기. - 플랫화이트(₩5500) 먼저 예습하기로는 산미가 좀 있는 원두라고 해서 개인적 취향을 고려하여 플랫화이트로 주문. 확실히 플랫화이트로 마시니 산미는 좀 죽은 기분인데 오히려 쌉싸름한 맛이 더 도드라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아인슈페너를 마실 것을 살짝 아쉽습니다. 22-196

타이거 에스프레소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6길 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