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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
추천해요
4년

대천해수욕장 가는 근처, 산 중에 있는 카페. 새로 난 도로를 따라서 가다가 교차로에서 빠지면 갑자기 한 1km 정도를 경사가 높은 산길로 올라간 곳에 자리하고 있다.(겨울엔...?;;) 지어진지 30년 정도 된 탄광 건물을 카페로 개조한 듯. 일단 뷰는 매우 예쁘다. 약간 높은 곳에 있고, 카페 앞 물가가 있어 물과 건너편 산의 뷰가 조화롭다. 자연뷰를 좋아하시는 분께 강추. ㅡ 노을에이드(₩8,000) 오미자와 유자를 층층이 쌓아 노을 빛을 낸 에이드인데 오미자 맛은 안나고 순전히 아이스 유자티를 먹은 기분이다. 사진 찍으려고 시키기엔 좋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조화로운 맛은 아니라는 뜻. ㅡ 아이스 리얼초콜릿라떼(₩7,000) 별다른 특별한 점은 없고 그냥 초콜릿라떼 맛.. 아시죠..? 베이커리 종류는 케이크 몇 종과 마늘빵 정도이므로 그닥 많지 않은 편이며 좌석은 본동과 옆 갤러리동까지 있어 적지는 않다. 본동 2층에는 작품 전시가 되어있어 시간나면 한 번 보시는 것도 좋겠다. 꽤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보이며, 본동은 조용하진 않다. 옆 갤러리동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음료 맛으로만 따지면 괜찮다이나, 이런 곳은 명확히 말하면 음료맛으로 가는 곳은 아니니 맛있다를 준다.

갱스

충남 보령시 청라면 청성로 143 공예작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