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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
추천해요
2년

혜자와 아닌 것 사이의 어딘가 오랜만에 마키노차야 방문. 이번 방문 전 느낀 점은 이제 중간 가격의 뷔페가 별로 없다는 것과 코로나이후로 평일 디너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어졌다는 것이에요. 수원에도 많은 뷔페가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노보텔만해도 5만원 할 적에 식사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8만원을 훌쩍. 그거에 비하면 6만 8천원 하는 마키노차야는 혜자인가.. 어찌됐건간에 마키노차야 처음갔을 적에 5만원대였던 것 같은데, 여기도 매장휴업을 비롯한 발버둥 끝에 6만 8천원의 가격에 다다랐지만 현재는 N사에서 예약하면 15%할인된 57800원에 식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방문에는 거의 만석이었어요. 시그니쳐인 앙쿠르트스프와 게장도 여전하고, 나름 즉석메뉴로 스테이크(질기지만 구색은 맞췄다)와 샤브샤브(쌀국수), 짜장면도 여전하고. 그래도 씨푸드 뷔페를 표방하는만큼 횟감도 초밥도 롤도 종류가 다양하다면 다양한 편. 이번 방문에서 동행분들의 히트품은 망고스틴! 다들 폭탄처럼 쌓아와서 드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깐쇼새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정도 가격의 대부분의 뷔페가 그렇듯 뭐 특출나게 맛난건 없다지만 그래도 다양한 먹잘거리가 있어 좋기도 하고.. 코로나로 쑥대밭된 뷔페시장에 운영해줘서 다행이랄지.. 선불권 적립된게 있어 조만간 또 갈 예정인데 이정도 퀄리티를 유지한다면 당분간은 꽤 인기있을지도. (+) 그러고보니 마키노차야 3년만에 방문한 리뷰네요,,

마키노차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5 광교엘포트아이파크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