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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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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수원 남문(팔달문) 근처 닭갈비집. 망플에 써있는대로, 1980년대부터 운영한 집인데다 구옥을 개조하여 사용하는 업장인지라 들어가자마자 오래된 주택 냄새가 납니다. - 치즈닭갈비(₩13000) 철판에 볶아주는 스타일의 닭갈비로 비조리된 철판으로 가져오신 뒤, 직접 사장님이 완성까지 조리해주십니다. 치즈는 닭갈비가 다 익은 뒤 가운데 한 접시 분량정도 부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2인 4천원 추가와 다름없는데, 그것치고는 치즈양이 다소 적다고 느껴졌어요. 너무 맵거나 달지않은 춘천닭갈비스러운 양념에 닭고기도 적지않다싶어 무난하게 잘 먹었습니다. - 볶음밥(₩2000) 행궁동과 남문 사이에서는 마땅히 갈만한 식당이 없는데, 무난하게 갈 수 있는 닭갈비집 정도. 다만, 위에서 썼듯 구옥의 냄새나 위생적인 부분은 다소 감수해야할듯.

개미집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5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