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가 유자가 유명하담서요...? 휴일에 남해까지 갔으니 뭔가 기념될만한 걸 사야겠다 싶어서 찾다가 방문하게 된 카페유자. 남해는 편의상 동쪽과 서쪽으로 나눌 수 있는데, 사천방면 동쪽에 위치해있는 작은 한옥개조 카페입니다. - 풀카스테라(₩13000) - 유자카스테라(접시, ₩4500) 풀카스테라를 잘라 3조각 제공하는 메뉴. 뭔가 포장해서 가기 전에 맛보기 식으로 만들어 둔 메뉴가 아닐까하는데.. 카스테라가 개인적인 생각보다 부드럽지는 않았는데 한 입 베어물면 물씬 나는 유자향이 매력포인트인듯. 원래는 생각보다는 그저그런데? 하고 안사가려고 했는데 이 카페에 방문하는 대부분이 사가셔서 얼결에 샀더니 의외로 티타임에 인기가 있었읍니다.. - 시원한콜드브루(₩5000) - 시원한유자주스(₩5500) 메뉴가 드립/콜드브루/콜드브루라떼/유자차/유자주스밖에 없어서 날이 더우면 콜드브루와 유자주스가 정석일 듯.. 유자주스는 청을 다시 걸러내 진액을 사용한다더니 씹히는 건더기가 없어서 또 의외로 아쉽기도 하네요.
카페 유자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4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