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가 유자가 유명하담서요...? 휴일에 남해까지 갔으니 뭔가 기념될만한 걸 사야겠다 싶어서 찾다가 방문하게 된 카페유자. 남해는 편의상 동쪽과 서쪽으로 나눌 수 있는데, 사천방면 동쪽에 위치해있는 작은 한옥개조 카페입니다. - 풀카스테라(₩13000) - 유자카스테라(접시, ₩4500) 풀카스테라를 잘라 3조각 제공하는 메뉴. 뭔가 포장해서 가기 전에 맛보기 식으로 만들어 둔 메뉴가 아닐까하는데.. 카스테라가 개인적인 생각보다... 더보기
잔디 깔린 마당을 지나 오래된 집을 개조한 실내로 들어오면 만날 수 있는 부드러운 유자 카스테라👍 큰 기대 안 하고 갔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순식간에 해치웠습니다. 뻑뻑함이 디폴트라고 생각했던 카스테라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고, 씹으면 씹을수록 입 안을 감싸는 상큼한 유자향에 또 놀랍니다. 괜히 포장을 몇 개씩 가져가시는 게 아니었네요! 찐한 드립커피도 좋았는데 역시 카스테라에는 우유가 최고ㅋㅋ 기분 때문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