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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

추천해요

8개월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온 홍운장 재방문. 대전의 다른 중식집에 밋업이 열려 참여했는데 그 업장이 보름가까운 여름휴가에 접어든 관계로, 급히 믿고 먹게 된 홍운장으로 밋업장소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몰강이님 밋업 w. 영이나물님) - 탕수육(중, ₩23000) ★ 밋업 최소금액도 있겠다, 보증된 맛인 탕수육에 기꺼이 플렉스. 식초+설탕+전분물일 투명한 소스는 그 조화가 여전하고 튀김은 여전히를 넘어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강추메뉴. 저는 소스에 푹 젖은 배추가 참 좋네요. - 간짜장(₩7000) ★ 달지 않고 담백한 스타일의 간짜장. 원체 배탈이 잘나는 스타일임에도 이집 음식을 먹고는 탈이 안나는 것이 꽤 요망합니다(?) 면도 찰기있고 야채 알알이 느껴지는 짜장도 좋습니다. - 마파두부(₩20000) 사실 중식집가서 마파두부를 그닥 즐겨먹지는 않는 편이라 기준이 모호한데 생각보다 매콤한 편입니다. 마라느낌은 아니고 도리어 핫칠리소스나 케첩 맛을 연상시키는 양념 맛. 두부, 고기, 버섯 등 재료가 풍성하여 꽤 배가 부를듯 합니다(완주 못해서 포장했어요!) - 볶음밥(₩7000) 마파두부에 곁들이려고 주문. 짜장과 짬뽕국물이 함께 서브됩니다. 제 생각에는 무난했는데, 아마도 이쯤 배가 불러서 큰 감흥이 없었나 싶기도 합니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또 한 번의 재방문이 있을까한데, 그 때는 양장피를 한 번 먹어보고픈 개인적인 소망이 있습니다요. 7-8월 밋업 때 리뷰를 한 번 쓴지라 9월로 넘겨서 썼긴하다마는, 망고씨 리뷰이벤트 좀 올려주시겠어요? (ꐦ •᷄ࡇ•᷅)

홍운장

대전 서구 사마6길 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