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보통의 파스타집. 오랜만에 보는 친한 예쁜이들과 이른 생파 겸 파스타를 먹기로 했는데, 그녀들은 >뇨끼<에 눈돌아가는 자들이기에 선택받은 곳. 남자분 두 분이서 운영하는 형태인데, 개업할 때 나이가 스물아홉이어서 가게이름을 그렇게 지었다나. 크게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와 사이드메뉴 감바스, 감튀가 있었지만 샐러드는 무슨 이유에선지 주문 불가에다 리조또는 크림베이스 리조또 한 종류 뿐이라 결국 파스타 3종에 감바스를 주문했습니다. - 뇨끼와 베이컨(₩17000) 크림소스 베이스의 머쉬룸 페이스트와 두꺼운 베이컨, 바삭한 스타일의 뇨끼. 파스타 3종 중에서는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 펜네 아마트리치아나(₩15000) 펜네면을 사용했고, 페페론치노를 사용해서 좀 맵게 뽑아낸 토마토베이스의 파스타. 원래 본토에서는 마늘없이 하는거라고 아는데 요 파스타는 마늘도 쓰는 듯. - 대파오일파스타(₩13000) 약간 매콤하고 간간한 스타일의 기름파스타. 작은 큐브모양의 고기가 있고 비슷한 크기로 파를 잘라내어 쓰는 것 같았는데 딱히 대파파스타라고 이름붙일만한 풍미가 느껴지진 않았어요. - 감바스(₩10000) 빵 4쪽 포함. 로쏘 감바스라는데 어쨌건 붉게 나오는 특이한 감바스. 맛은 오히려 고추기름이 떠오르는 중식서타일의 맛이랄까..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새우가 알이 작아 그냥 그랬습니다. 수원페이 불가능/고양이 있음🐱
스물아홉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31번길 14-28 2층
단율 @kk1kmk
다가오고 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