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요일 저녁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암사동 지역 맛집 지리산 왕재봉 흑돼지에 다녀왔습니다.. 지도에 지리산 장독 흑돼지로 되어 있지만 현재 간판은 "지리산 왕재봉 흑돼지" 입니다... 이 집은 삼겹살과 김치찌개가 유명한 집인데 사장님이 돌아다니면서 껍데기를 배급해 주십니다... 껍데기는 매우 신선하고 좋습니다... 고기를 먹는 중에 딱! 딱! 하는 소리가 들려서 돌아보니 사장님이 가게 방침에 맞지 않는 형태로 김치를 자른 손님을 죽비로 때리고 계셨습니다... 이것은 매우 독특한 풍경이라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김치를 잘 자른 손님에게는 천 원을 주십니다... 그리고 죽비 맞은 사람에게도 천 원을 주십니다... 고퀄의 껍데기와 김치찌개를 추구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물론 죽비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지리산 왕재봉 흑돼지
서울 강동구 상암로 26 선사타워빌딩
면발 @celina
아 저 리뷰 보고 빵터졌어요 ㅋㅋㅋ 넘 웃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