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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미각

먹는 것에 관대합니다
서울 경기

리뷰 26개

경북의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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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이것은 맥도날드의 최신 메뉴 필레-오-피시 입니다... 생선 패티가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흰살생선은 고등어나 참치같은 붉은살생선처럼 강한 풍미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튀기거나 전으로 부쳤을 때 큰 덩어리로 먹을수 있어서 나름이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몇 년 전 영국에 갔을 때 동네 피시 앤 칩스 가게에 가 보았는데 거기서 파는 생선 튀김은 한국에서 파는 명태 한 마리 만했더랍니다... 생선 튀김을 크게 잘라서 먹으면... 더보기

필레 오 피쉬

메이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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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안녕하십니까... 원래 가 보고 싶은 곳은 의령소바였습니다만 근처의 의령소바가 문을 닫은 관계로 가장 비슷한 메뉴인 평양냉면을 먹게 되었습니다... 의령소바...는 서울 사람들에게는 낯선 음식입니다... (물론 저도 잘 모릅니다) 메밀을 함유한 면에 고기를 졸인 간장과 장조림을 올려 맛을 나는 찬 국수라고 합니다... 육수에 간장을 첨가하면 맛있습니다... 인천과 양평에서 주로 맛볼 수 있는 황해도 냉면도, 진주냉면도 간장으... 더보기

능라도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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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예요
5년

경상도 사람 맛있는거 모른다고 아무거나 잘 먹을 걸로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이 집은 흑화당과 타이거슈가를 섞어놓은 것 같은 재미난 집이었으나 이름이 재미있고 호랭이 스티커가 힙한것 외에는 어떤 장점도 없었습니다... 텀블러 옵션도 없고 펄은 딱딱했습니다... 아마 오래 장사할 생각은 없고 유행 지나면 사업 접을 생각으로 급조한 프렌차이즈 아닌가 그런 생각입니다...

흑호당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157길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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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고향에 잠깐 들렀습니다.. 이곳 용두식당은 경북에서 손꼽히는 평양냉면(?)집 중 하나입니다... 서울의 비싼 집처럼 순면을 쓰지도, 육수의 슴슴함을 자랑하지도 않지만 메밀향과 사골육수가 잘 어우러져 나름의 밸런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냉면과 함께 나오는 무절임도 살짝 시큼해서 아 여기가 평양이 아니라 김천이구나 하는 감각을 느끼게 해 줍니다..

용두식당

경북 김천시 아랫장터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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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안녕하세요... 귀인의 추천으로 띄운 비지 파는 가게를 알게 되어 잘 다녀왔습니다.. 비지정식을 시켰더니 된장 색깔처럼 노릇해진 비지찌개가 팔팔 끓는 상태로 나옵니다.. 비지장은 마음속의 소울푸드였으나 너무 오랜만에 먹었더니 어린 시절 외갓집에서 처음 맛봤던 때의 충격과 공포가 되살아났습니다... 몸이 그동안 서울 음식에 적응한 것이지요.. 하지만 이 순간은 저의 정체성을 위한 투쟁입니다.. 저는 이것에 다시 익숙해짐으로... 더보기

우리콩 손두부

서울 강동구 진황도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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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비지(busy) 찌개를 먹었습니다.. 수도권에 올라와 산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적응이 안 되는 것이 바로 비지입니다.. 제 고향인 경북 모처에서는 비지를 그냥 먹지 않고 발효 시켜서 '비지장'을 끓여 먹습니다... 된장처럼 콤콤한 냄새가 나는 비지에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고 걸쭉하게 끓이면 밥 한 공기는 공기처럼 사라집니다.. 최근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충청도나 강원도 내륙지역에서도 비... 더보기

유래 도시락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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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안녕하세요... 일요일 저녁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암사동 지역 맛집 지리산 왕재봉 흑돼지에 다녀왔습니다.. 지도에 지리산 장독 흑돼지로 되어 있지만 현재 간판은 "지리산 왕재봉 흑돼지" 입니다... 이 집은 삼겹살과 김치찌개가 유명한 집인데 사장님이 돌아다니면서 껍데기를 배급해 주십니다... 껍데기는 매우 신선하고 좋습니다... 고기를 먹는 중에 딱! 딱! 하는 소리가 들려서 돌아보니 사장님이 가게 방침에 맞지 않는 ... 더보기

지리산 왕재봉 흑돼지

서울 강동구 상암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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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안녕하세요.. 한동안 화제였던 충화반점에 다녀왔습니다... 라구짜장과 라구짬뽕+고기튀김을 시켜 먹어보았는데 전반적으로 훌륭했습니다.. 짜장은 수비드 뭐시기 토핑이 올라가고 트러플 오일을 첨가할 수 있는 퓨-전 스타일이었으나 짜장면 본연의 맛을 잃어버리지 않는 미덕이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습니다만.. 짬뽕은 정말 맛있습니다. 맵고 불맛만 나면 흥하는 이 나라 짬뽕계에 한 줄기 빛과도 같은 균형잡힌 국물맛을 처험할 수 있습니... 더보기

충화반점

서울 마포구 백범로1길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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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지역 사람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맛집이라 점심 시간에 와 보았습니다... 이 집의 특징은 해선장과 스리라차 소스가 왠지 신뢰가 가는 병에 담겨있다는 점입니다. 쌀국수 국물은 진한 고기맛이 느껴지고 연골이 많은 부위를 우렸는지 조금 걸쭉한 느낌이 있더군요... 쌀국수를 먹고 있는데 주방에서 반미 만드는 모습을 보니 반미를 먹고싶어졌습니다... 아무튼 추운 날 따뜻한 국물은 아주 좋은 메뉴입니다..

강동 호치민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089

안녕하세요?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일뿐만 아니라 경상도 사람도 죽입니다... (밥은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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