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예약을 하고 와야 하는 곳이다. 와인마시려고 워크인으로 들어갔는데, 예약이 있어서 1시간밖에 이용을 못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 맙소사ㅠ 당장 갈곳이 마땅치 않아 그냥 차 한잔에 프렌치 토스트 한 그릇 먹고 일어났다. 공간은 멋지지만, 여러모로 그냥 그렇다는 인상이다. 바빠서 그랬는지 서비스해주시는 분들은 모두 피곤하고 힘들어보이고, 응대도 딱딱하다. 음식은 그냥 평범하게 맛있고, 멋들어진 다기에 나온 차는 우러나지도 않은 것을 가지고 나왔다. 여기말고 와인바 선택지가 도저히 없는 게 아니라면 모를까 또 올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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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35 A동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