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한국 그 사이 어딘가에 놓여있는 식당. 쌀국수는 기름많은 고기국 같고 넴은 겉을 좀 바삭하게 지진 동그랑땡 같다. 맛있는데 왠지 어디선가 익숙한 맛이 느껴진달까? 특히 직화 쌀국수는 고기 기름 낭낭하고 리치한 느낌인데 고수나 향신료맛은 살짝 부족하다. 그래서 끝으로 갈 수록 느끼한 느낌이 올라온다. 매운고추 세네알 넣어서 약간 매콤하게 만들면 기름진 맛이 조금 잡힌다.
퍼틴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69 롯데캐슬골드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