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트인 천장과 넓은 실내로 개방감이 넘치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의 카페. 여행 중 잠시 쉬러 방문했는데 테이블 간격도 가깝지 않고 아주 쾌적했다. 내가 군산사람이면 노트북이랑 읽을 책 들고와서 하루종일 작업하고 책도 읽고 딩가딩가 하고 싶을 것 같은 공간. 음료는 크림이 올라가는 브릭 슈패너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주문했는데 둘 다 나쁘지 않았음.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고를 수 있었는데 메뉴판에 적힌 말린과일, 히비스커스, 꽃향, 아몬드 뭐 그런 맛은 잘 모르겠.. 그냥 맛있었다.
올드브릭
전북 군산시 해망로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