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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해룡마라롱샤 재방문기. 정말 몇년만에 방문했는데도 여전히 맛있다. 지난번 인건비도 안나오는 가재살의 교훈을 발판으로 이번엔 새우로 주문해서 더 좋았다. 한국스러운 매운맛과 마라의 얼얼함이 적당히 어울려서 맵기가 아주 좋다. 스트레스 받을 때 딱 맞는 음식!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데 같이 먹은 일행의 추천으로 고기와 매운 고추 마라를 잔뜩넣은 짜글이 같은걸 먹었는데 이건 좀 짜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래도 양념맛이 좋았던걸 보면 기본적으로 마라요리를 잘하는 집인건 맞는 것 같다. 계란볶음밥은 쌀이 조금 찰진 것이 아쉬움 포인트. 그치만 마라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사이드 메뉴다. 영화의 인기를 타고 예전엔 꽤나 인기가 있어서 줄도 서고 웨이팅도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인기가 예전 같지가 않은지 가게가 썰렁했다. 이 집 맛있는데 망할까봐 ㅜㅜㅜ 걱정되서 리뷰씀..

해룡 마라룽샤

서울 광진구 동일로18길 36 도시엔 A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