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문기이자 마지막 방문기. 이번 방문으로 더 이상 재방문은 없을 것 같다. 직원들은 자기들끼리 수다떠느라 바빠서 손님 케어는 뒷전이고 팟타이는 떡져있었으며 소고기국수에선 수세미 조각이 나왔다. 이물질이 나왔다고 하니 '아 네 잠시만요.' 하고 그릇을 가져가서 주방에서 뭔가 쑥덕쑥덕. 그러고는 '다시 해드릴게요'라고 함....이물질이 나온게 전혀 대수롭지 않으며 매일 일어나는 일인 마냥 미지근한 반응이었다. 만약 그렇다면 뭘 믿고 이 업장을 다시 방문할까. 그리고 보통 이물질이 나왔을 땐 사과를 하는게 상식이 아닐까. 머리카락도 아니고 철조각이 나왔는데.
타따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1길 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