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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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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네 아지트 느낌이 나는 작은 바. 술을 마셨지만 뭔가 딱 한 잔 모자란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 집에 가는 길에 한 잔 더 하러 방문한다면 이런 곳에 오고 싶을 것 같다. 바 테이블만 있어 좌석은 10개가 채 되지 않는 것 같고 구비하고 있는 술 종류도 많지는 않지만. 가격이 편안하다. 덩달아 마음도 편해짐. 츄리닝 바람에 슬리퍼 끌고와서 위스키를 마셔도 이상하지 않을 곳이다.

사는게 꽃같네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53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