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인근의 작은 갓포요리집으로 가끔 찾아가는 아지트 같은 곳. 내부가 작고 협소해서 미리 전화를 해서 자리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편이 좋다. 위치는 스시 사카우 건너편. 일본인 셰프가 운영해서 일본에 온 것 같은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안주 단품의 가격이 저렴해보여도 양이 아주 작다. 싸다고 마구 시키다간 파산하기 딱 좋음. 배가 부른데 2,3차로 와서 가벼운 안주에 술 한 잔 기울이고 싶을 때 좋은 곳이다. 방문 할 때마다 거의 맛있게 먹었고 특히 구이 요리는 실패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지도리야끼 매우 추천.
슌사이 모즈
서울 강남구 언주로153길 10-5 해담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