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의 위스키바. 사장님이 바틀샵을 운영하셨던 분이셔서 보유하고 있는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요즘 핫하다는 바들과 비교해봐도 전혀 뒤지지 않고 오히려 더 다양하다고 느낌. 위스키가 정말 많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격이 좋다. 하프로 마실 수 있도록 해주셔서 나처럼 주량이 약한 사람도 이것저것 먹어볼 수 있는 것이 장점. 처음엔 칵테일을 전혀 취급하지 않았는데, 이젠 바텐더도 상주하고 바 기물도 다 갖춘 어엿한 바의 모습이 되었다. 하지만 굳이 이렇게 좋은 위스키 라인업을 가진 곳에서 칵테일을 마셔야 할 필요는 딱히 모르겠음. 위스키 좋아하시는 분들께 특히 추천하는 곳.
마띠아 바자르
서울 마포구 새창로6길 18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