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방문. 칼국수도 이렇게 자주 먹진 않는 것 같은데🙄 이젠 단골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무더운 6월, 율님, 유니버스님 등 5명이서 저녁 식사 함께 했습니다. 홍콩에서 번개한 김에 이것저것 시켜봤는데요, 배불리 먹고 일어나려는 참에 주방에서 디저트를 4접시나 서비스로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게 먹었지요. 여기 수셰프님이 한국인이시고 주방이나 홀에 한국인 스텝들이 많아요. 첫 번째 사진은 타이푼 쉘터 옥수수. 홍콩의 베이퐁통Typhoon Shelter 요리들이 참 유명하죠. 마늘칩으로 가득한 자극적인 맛이에요. 홍콩 가시는 분들 타이푼 쉘터 크랩 많이 드시는데 아무래도 게는 좀...비쌉니다. 대표적인 미끼 상품! 게 대신에 새우나 가재, 아니면 아예 이렇게 옥수수나 가지로 만든 것도 맛있어요 두 번째 사진은 양갈비. 지난 번 방문 때 거위를 맛있게 먹어서 한 마리 시켜 맛있게 먹었고, 내친김에 양갈비도 시켜봤는데 육질이 참 부드러웠어요. 그런데 어쩐지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사실 여기가 expat이 주로 오는 집이다보니 아예 광동식BBQ인 거위 구이 말고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전부 제가 원하는 맛은 아니더라구요. 뭐, 레드미트 아니더라도 맛있는 메뉴 많으니까요😅 참, Fujian Rice가 메뉴에서 사라졌습니다. 좋아하는 메뉴였는데 안타까운 일이에요..!
Ho Lee Fook
Winly Building, 1-5 Elgin St, Central, Hong K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