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백숙 93,000 부모님 모시고 가을에 방문했어요. 단풍이 한창일때 방문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에 들어서자마자 규모에 입이 떡 벌어지는데 아름다운 풍경에 두번 놀라게 됩니다 ㅎㅎ 평일 점심시간 지나 방문했는데 (13:30정도) 거의 40분 이상을 웨이팅했네요. (룸은 더 오래 웨이팅해야돼요) 저희가 당연 룸 원하는지 알고 대기번호를 뽑아주셨는데 알고보니 룸 아닌 곳에서 식사하는건 좀 더 빨리 빠지는듯 그래서 바로 룸 아닌 곳에서 식사한다하고 해서 입장했어요. 오리백숙 가격은 타 업장에 비해서 꽤 비싼 편입니다. 양은 3인이 먹고도 남을 정도로 넉넉하긴한데 오리가 먀우매우 질겼어요 ㅠㅠ 이걸 직원분이 해주시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셀프로 다 뜯어야하니 그 부분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며 하는 식사는 맛없없... 아쉬운 점은 대부분이 외국인 직원분이신데 뭘 요청해도 계속 까먹는다거나 전달이 잘 안된다거나 여러번 얘기해야 요청이 반영된다거나 해서 참 아쉬웠어요. 아마 서비스는 포기하셔야 할겁니다...ㅎ 음식의 맛과 서비스보다는 기분내러 가는 곳, 혹은 부모님 모시고 산책가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낙선재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불당길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