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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반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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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조금은 색다른 동남아로, 라오스 음식전문 라오삐약” 라오스 음식을 먹어보기 위해 찾았던 라오삐약. 우리에겐 병아리가 내는 삐약이 붙어 귀여운데 뜻은 이러하다. 삐약(Piak)은 '쌀국수'를 의미, 라오 삐약은 '라오스 쌀국수'가 된다. 메뉴판은 한 눈에 들어오는 구성, 사진을 첨부해 어떤 음식인지 알기 쉬웠다. ■까오삐약_생면, 닭고기 쌀국수 베트남의 대중적음식이 소고기 쌀국수 ‘퍼보’라면 라오스에서는 까오삐약인 모양이다. 면은 우동 굵기의 당면 같은 통통한 면이며 국물에서 올라오는 향이 진하고 맛을 보면 피시소스가 주는 감칠 맛이 난다. 고명인 닭고기는 삶아서 올리기만하니 순수한 담백함이 된다. ■랍_돼지고기 볶음과 찹쌀밥 민트와 고수가 맛과향을 거의 담당한다. 역시 피시소스가 들어가지만 까오삐약과는 다른 맛. 바삭거리는 식감은 볶은 쌀가루로 보인다. 돼지고기 볶음으로 나왔는데 꼭 돼지고기는 아니라 생선, 버섯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음식. 볶음 부분이 랍이며 채소와 찹쌀밥은 그저 곁들이는 음식이란다. ■도가니국수_소고기쌀국수 국물에는 도가니와 소고기의 감칠맛이 배어 있다. 도가니는 부드럽고 살코기는 쫄깃한 고기의 질감. 향과 맛이 진하지 않아 향신료나 향채가 어렵다면 편한 맛이 된다. 면은 양념을 흡수하지 않아 담백한 맹맛, 다진양념을 넣어 먹으면 얼큰한 국물로 먹으 수 있다. ■즌망꿍_새우튀김 새우를 완전하게 다지지 않고 크기를 주어 입안에서 새우의 톡터지는 식감이 좋았던 새우요리. ■땀무아_파파야, 옥수수 샐러드 태국음식인 솜땀과 비슷한 요리. (라오스는 태국북부의 요리와 비슷한게 많다고 한다) 진한 피시소스의 향과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음식. 그린파파야는 씁쓸한 맛, 피시소스와 라임은 상큼함을, 고추는 매콤함을, 땅콩이 주는 고소함까지 담아냈다. ■까오푼_레드커리누들 코코넛밀크와 월계수 잎이 주는 맛 때문에 태국 음식이 생각난다. 국물 요리에 가까우며 진한 민트의 풍미가 나는게 특징. 까오삐약과 동일하게 삶은 닭고기가 들어가 담백. IG : kodak888

라오삐약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10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