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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반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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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고급스럽고 기품있는 냉면 한 그릇 ‘능라도’ 역삼동 능라도 강남점이 삼성동으로 이전하고 첫 방문. 입간판에 붙은 100% 순메일. 밀가루를 8:2로 혼합하는 건 이제 옛말이 되가는 듯 하다. 아직도 바꿀 수 없는 버릇은 평냉집에 가면 다른 메뉴보다 물냉으로 주문 하게 된다는 점. ■평양냉면 가지런히 모양잡혀 놓여있는 면 위로 사태 두 점, 샛노란 계란지단이 올라간게 우아하니 기품이 느껴진다. 물처럼 맑고 깨끗한 육수. 이를 쭉 들이키며 시작한다. 짠기가 있으나 과하지 않으며 담백한 평양냉면의 기본 맛. 입에서도 맑고 깨끗하니 깔끔하게 넘어간다. 면은 육수와 다르게 밀도있는 담백함. 면이 신선하게 살아있다는 인상이 들며 메밀의 맛이 전달. 당일 제면이 주는 즐거운이 아닐까. 잘린 모양새가 깔끔하고 일정한 두께의 고기 고명. 고기가 탄탄하면서도 일정하게 씹히니 질이 좋은 인상. 언제나 그렇듯 완냉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필에 블로그 참조

능라도

서울 강남구 삼성로 534 삼성동2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