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방문한 능라도. 예전엔 꽤나 비싼집이였는데 다른 평냉집들이 가격이 오른데 비해 별로오르지 않아서 이제는 적당한 가격 되버렸다. 그렇다고 싼건 아닌데 상대적으로 평냉 먹을때 가격에 비해 부담감이 덜 느껴지는건 사실. 맛은 말해 뭐하겠나. 처음으로 국물까지 완식하게된 평냉집이고 내기 평냉맛을 알려줕 집이고 여전히 국물까지 싹싹 먹음. 주말에 방문했더니 역시 어르신들과 혹은 어르신을 모신 가족끼리 어복쟁반같은 요리메뉴를 많이... 더보기
고급스럽고 기품있는 냉면 한 그릇 ‘능라도’ 역삼동 능라도 강남점이 삼성동으로 이전하고 첫 방문. 입간판에 붙은 100% 순메일. 밀가루를 8:2로 혼합하는 건 이제 옛말이 되가는 듯 하다. 아직도 바꿀 수 없는 버릇은 평냉집에 가면 다른 메뉴보다 물냉으로 주문 하게 된다는 점. ■평양냉면 가지런히 모양잡혀 놓여있는 면 위로 사태 두 점, 샛노란 계란지단이 올라간게 우아하니 기품이 느껴진다. 물처럼 맑고 깨끗한 육수. 이... 더보기
비오는 날인데도 손님이 많네요 엊그제 먹은 봉피양 용산점은 메밀80%인데 여긴 메밀100% 라네요. 역시 순면보다는 밀가루가 섞여야할까요? 그건 다음에 봉피양에서 순면과 함께 비교해볼게요 여튼 면은 식감이 조금 덜했지만 메밀향은 강하더라구요. 근데 국물은 진짜 놀랐네요. 육향이 아니라 진짜 고기맛이 한가득이에요... 수육도 고기는 적당히 맛있었는데, 국물이 끝내주더라구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그건 제가 국물충인 이유가 큰듯 하... 더보기
한줄평: 내가 사랑한 여름의 시원함. 판교본점의 맛을 삼성동에서. 판교에만 있는 줄 알았던 능라도를 삼성동에서! 여름하면 내가 가장 사랑하는 평양냉면을 먹어야할 계절이지. 지금은 한겨울 1월 말이지만, 지난 여름 다이어트 때문에 몇번 먹지 못했던 평양냉면. 그 중 소중한 한 번이 바로 여기 <능라도 강남점>이었다는 사실. 능라도는 모든 면을 자가제분하는데, 100% 순메밀가루로 만든다고 한다.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한다고 ... 더보기
* 능라도 강남점(평양식냉면 등,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 코엑스 부근) 올해 5월 KIBEX 갔다가 업계 관계자 분들 모시고(?) 해장하러 들렀습니다. 선주후냉이라는 말에 걸맞도록 저희도 한 잔 들이키고 시작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참고로 능라도(綾羅島, 문화어: 릉라도)는 평양을 흐르는 대동강의 하중도(河中島)이며 여의도, 밤섬, 을숙도, 선유도 등과 형성 원리가 같습니다. 평냉 계열 음식 좋아는 하지만 전문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