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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반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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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이탈리와 음식과 함께한 미식의 시간 ‘브와르(Boire)’ 오윤재 소믈리에와 이두환 셰프의 두 분의 콤비로 탄생한 새 공간 브와르. 이두환 셰프의 이탈리안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다시 먹어보게 되었다. 이날 메뉴는 정규메뉴에서 식재료 변경이 있었으며 단품을 모아 코스 방식으로 먹어보게 되었다. ■허브버터 뿔소라 바삭한 입구 부분, 속은 먹기 좋은 크기의 소라살과 양송이. 부드러운 향미, 짭쪼름한 감으로 고여있는 녹은 버터는 입을 풍성하게 채워진다. ■쿠스쿠스 해산물 카스텔라처럼 폭신폭신한 쿠스쿠스. 블랙빈 소스를 올린 갑오징어는 불맛, 새우는 레몬 맛이 여운처럼 마지막에 남는다. 관자는 짭쪼름하니 곁들이는 소아베 한 모금으로 연결. ■베이컨크림뇨끼 형태로는 번데기 고치를 닮아 재밌다. 한 번구운 뇨끼인데 잘 퍼지지 않는단다. 뇨끼는 부드러운 겉, 쫀득한 떡같은 식감. 크림과 만나 부드러운 소스의 맛도 더해진다. 쫄깃한 베이컨은 두툼하여 씹는 맛을 준다. ■단새우 바질페스토 스파게티 브와르에서 만든 마스카포네와 부라타. 비빔면을 먹듯이 치즈를 풀어 비벼낸다. 치즈가 만들어주는 시원한 맛. 바질페스토는 치즈에 의해 진하지 않고 부드럽고 우유맛이 강세. ■한우 1++(9마블) 채끝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두툼하며 깨물자 육즙이 쏟아진다. 풍부한 고기향과 불의 향, 부드러운 식감. 곁들임인 파도 주인공 역. 아삭한 파의 식감에 새콤한 식초의 맛. 이건 이탈리안 파절이가 아닐까?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필에 블로그 참조

브와르

서울 성동구 성덕정3길 8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