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외근길 점심으로 찾은 장작불곰탕. 옆에 다른 가게와 헷갈리지 않게 찾아와야 하는 곳이며 근처 골프장이 있어 장시간 운영중이다. 곰탕에 어울리는 김치와 생고추가 반찬. 집된장은 맛이 잘들어 있으니 소스대신 곰탕고기에 찍어 먹어도 좋다. ■장작불곰탕 처음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파를 고명으로. 국물의 느끼함이 강한데 먹어본 곰탕 중에선 그 정도가 으뜸이다. 고기는 앏아 쌀국수의 것들이 생각나며 고기가 좋으며 지방부위도 적당히 섞여들어가 있다. 그래서 소스를 찍어 먹으면 잘먹어 맛이 잘입혀진다. 중간에 깍두기 국물을 붓자 그제서야 느끼함이 잡힌다. 혹은 밥과 같이 먹을 때 느끼함이 덜하다. 밥하고 먹을 때엔 김치가 자연스레 연결되서 그럴지도.
원조 장작불 곰탕
경기 가평군 청평면 경춘로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