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멘야하나비. 블로그 기록을 보니 1년 반만이었던 것 같다. 자주갔을 때에는 잠원동에서 일할 때여서 신사점을 거의 밥먹듯이(밥은 밥이니까) 다니며 전 메뉴를 먹으며 취향을 찾았다. 그 이후의 신 메뉴는 못먹었지만 그 이후로 고정메뉴는 네기시오 아니면 탄탄멘이다. (탄탄멘은 비시즌인지 메뉴에 현재 없다) ■네기시오 마제소바가 간장베이스라면 네기시오는 소금베이스. 파가 많이 들어가고 차슈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들어가는게 특징. 차슈를 제외하고 섞어주면 잘게 부서진 가쓰오부시와 파의 감칠맛의 맛이 가득 면을 타고 올라온다. 오랜만이라 좋다. 다음엔 아직 못먹어본 하나비 카레를 먹어봐야겠다.
멘야하나비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