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으로 찾아온 동네지만 식후 커피는 에스프레소 잘하는 곳을 찾고 싶어졌다. 검색으로 각자의 취향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나와 찾아가봤다. 카페분위기는 한옥을 개조하여 나무가 만들어준 건물의 흔적이 있으며 카운터와 의자 및 테이블도 나무로 되어있어 따뜻한 분위기였다. 카운터에 있는 카운터와 사장님을 그린 그림도 가게처럼 따뜻한분위기를 내더라. 메뉴판에 핸드드립 표기를 손내림커피라고 표현된게 재밌었고 레그프레스 1000kg인증시 마셔볼 수있는 아메리카노+프로틴인 머스큐라노(?) 등의 독특한 메뉴도 찾아 볼 수있었다. 직접 구운 비스켓이나 빵을 사용하진 않으시지만 초콜릿과 과자를 많다고 생각할정도로 제공하셔서 감사하다.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는 기본이 투 샷(도피오)에 강배전을 사용한다 하신다고 하며 원하면 부드럽게 마실 수있도록 우유를 준다고 한다. 에스프레소는 오크숙성한 레드와인처럼 부드러우며 중간~중간+정도의 바디감을 가지고 있었다. 목넘김도 좋아 우유나 설탕은 내 기준에서는 필요 없었다. 에스프레소 잔은 모르는 브랜드이지만 종종 만난 브랜드로 접시에 놓이면 명화가 잔에 비친다.
각자의 취향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17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