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띠빵빵이라는 자동차가 내는 소리를 가진 귀여운 이름의 베이커리 카페. 출근길에 빵을 준비하는 모습에 한 번 가봐야지 했는데 그게 오늘 바로가 될줄이야. 진열된 빵을보니 디저트류부터 브런치까지 가능해 보인다. 다음번을 만들고 싶은 하몽 포카치아와 에그 크라상이 돌아오는 내내 눈에 밟힌다. 가게 안쪽으로 들어가면 작고 소소하지만 비밀의 정원 같은 공간은 띠띠빵빵을 즐길 포인트 중 하나이다. ■가다멈 번 바삭한 겉, 그보다 부드러운 속을 가진 빵. 평범하게 먹을 빵이라 생각하는 순간, 카다멈의 향과 맛이 불쑥 손님으로 찾아온다. 향신료 하나로 즐거워지는 순간.
띠띠빵빵
서울 강남구 언주로153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