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영업할 때엔 가보지 못했다가 논현점에서 방문하게 된 감자탕집. ■남자탕 남다른 감자탕이라서 남자탕으로 부르는 모양이다. 깊이가 있는 전용 뚝배기에 큰 뼈 두 개가 들어가며 나오기 전에 대파를 뿌려 나온다. 국물은 진함을 베이스로 새콤하며 기본은 깨를 넣어 고소한 맛이난다. 뼈에 붙은고기는 쉽게 잘 떨어지며 살이 두툼하고 쫄깃하다. 겨자소스는 묽은편이니 부담없으며 달콤한 맛이 있다. 우거지는 부드러우며 진하게 국물을 머금고 있으며 그외 재료로는 가끔 수제비가 보인다.
남다른 감자탕
서울 강남구 선릉로145길 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