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근처에서 일할 때에는 못가본 곳을 이제서야. 혼자가 아닌 일행이 있어 두루두루 주문해봤으며 주류도 있음을 확인하고 병맥주도 함께했다. 라면이 종류별이라 주문시 선택이 가능하다고. ■참치김밥 참치 부분이 부드럽고 짭조름한건 마요네즈 비율이 높아서이다. 마요네즈의 새콤한 맛이며 깻잎맛이 오히려 덜한 편이다. ■떡볶이 밀떡의 부드러운 겉식감과 쫄깃한 속식감. 소스는 달콤으로 시작하더니만 가벼운 매콤함. 이 매콤함은 고추계통도 있지만 후추가 주는 부분도 있다. 소스가 입맛을 당기게 해주는데 순대와 튀김 찍어 먹기 딱이다. ■튀김 미리 튀겨놓은걸 다시 튀기는 방식이기 때문은 아니지만 튀김은 아쉽다. 갈색빛이 돌며 양도 적은데 크기도 작다. ■어묵 꼬불이와 원형어묵 두가지로 나온다. 꼬불이는 쫄깃, 원형어묵은 부드러워 두 가지 맛을 즐긴다는게 좋다. 국물은 감칠맛이 붙으니 자연스레 퍼먹게 된다. ■순대 평이한 당면순대지만 오소리감투 부분은 오래두었는지 말라있던게 아쉽다. 여기는 떡볶이, 어묵, 김밥은 추천하겠지만 순대와 튀김은.. 그리고 김치볶음밥과 오무라이스도 괜찮다는 소문.
다모아
서울 강남구 논현로150길 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