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율 걸어 퇴근하는 길에 큰 도로쪽엣니 슬쩍보여 궁금했던 카페를 들어가 보았다. 주기율이라는 이름의 카페. 새벽5시까지 영업중으로 선릉역까지 생각한다면 늦게까지 영업하는 소중한 카페이다(다만 밤늦게 찾아올지는 모르겠다). 음료는 커피 뿐만아니라 주류가 들어간 칵테일도 있다. 대부분은 독특하고 실험적이다고 느껴질만한 메뉴들이 많다. 주문을 넣고 나면 주기율 대나무숲을 주는데 여기에 무엇인가를 쓸 수 있다. 재밌는 부분. 시그니처라는 표현은 없지만, 키오스크 첫 메뉴가 젠지블랙이라 그걸 주문해본다. 커피가 들어갔을 비주얼이라 물어보니 그건 아니라고. 오히려 레모네이드란다. 호기심이 나기 시작했다. ■젠지블랙 화려하게 금가루까지 뿌려낸 음료. 검은색이라 반신반의 하게되지만 맛은 레모네이드의 상큼한 맛에 달달한 끝맛이 있다. 여름음료로 딱이긴하네. 색 이외에는 레모네이드 맛이라서 맛은 그러게 특별하진 않다.
주기율
서울 강남구 선릉로111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