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까지 영업하는거 보고 술집?인가 했는데 카페였고, 새벽까지 카페만 영업하는 공간이라니. 이동네 밤 되면 적적한데 홀로 불켜고 있는 곳이라 그런가 늦은 시간에도 만석에 가까웠음. 공간도 신경썻고, 메뉴들도 신경써서 만들었고 플레이팅도 이쁘게 나왔음. 트레이에는 몽땅연필과 작은 메모지 한장이 같이 나왔지만 여유있게 온게 아니라 다음 기회로. 이런 영업시간, 분위기, 메뉴, 감성을 다 가진 카페가 이렇게 강남땅에 홀로 있다는 사... 더보기
주기율 걸어 퇴근하는 길에 큰 도로쪽엣니 슬쩍보여 궁금했던 카페를 들어가 보았다. 주기율이라는 이름의 카페. 새벽5시까지 영업중으로 선릉역까지 생각한다면 늦게까지 영업하는 소중한 카페이다(다만 밤늦게 찾아올지는 모르겠다). 음료는 커피 뿐만아니라 주류가 들어간 칵테일도 있다. 대부분은 독특하고 실험적이다고 느껴질만한 메뉴들이 많다. 주문을 넣고 나면 주기율 대나무숲을 주는데 여기에 무엇인가를 쓸 수 있다. 재밌는 부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