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장소였던 옥수주먹고기 바로 위에 위치한 탭하우스. 옥수동에서 10년 장사를 했으니 이젠 옥수 대표 탭하우스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탭의 종류가 많아서 방문을 했는데 그만큼 맥주 라인업도 많다. ■부드러운 척(WEIZEN) 바이젠의 바나나의 부드러운 향기와 맛이 나는 편한 맥주. ■솟아라 척(Vanila Imperial STOUT) 7.5도로 임페리얼 스타우트 치곤 높지 않은 듯. 단 맛이 좀 강한건 취향이 아니지만 진한 맛은 좋다. 또한 초콜릿을 먹는 듯한 맛이 있다. ■척스 어묵튀김 어묵튀김은 튀겨도 말랑하며 쫄깃한 식감이 좋다. 어묵 자체의 맛보다는 카레와 후추 등이 섞인 가루소스가 킥이다. ■바삭담백 먹태&땅콩 먹태는 촉촉함이 없어 취향은 아닌걸로. 좋은 먹태를 사용하는 것 같은데 아쉽다. 땅콩이 같이 나온 것과 간장마요 소스가 맛깔스러운건 좋았다.

척스 탭하우스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40길 3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