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집의 실패로 찾은 동네포차. 이미 한 번 와서 근처 인기 많은 철수네보다는 음식이 맛깔스럽다는걸 알고 있으니 맛보장은 된다. 기본 안주부터 마음포근하게 열무된장국이니 아휴 바로 만족도가 채워진다. 연하게 우려낸 된장이 은은한 고소함으로 다가온다. 깍두기는 직접 담갔으리라 생각되는 아삭하면서도 씁쓸하면서도 익어서 시큼하면서도 딱딱 맛이 적절하게 난다. 주문했던 군만두가 없는 상황이 되고 돈까스가 예상 안된다 하더라도 만족스러운 기본안주. ■돈까스 그리 기대하지 않았던 돈까스 안주. 제품돈까스에 다른걸 더해 듬뿍 적신 새콤한 소스. 돈까스는 소스가 적셔지 않은 곳은 바삭, 적셔진 부분은 축축히 부드러워 진다. 가볍게 탄듯한 탓맛이 나는 돈까스가 특징. 후추를 부탁드렸더니 오뚜기 후추. 더하니까 스모키한 느낌에 더 좋음. 너무 기대할만한 돈까스 아님 주의. 오늘은 취해서 좋은걸로.😉
장터포차
서울 강남구 선릉로66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