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런 점심회식으로 명정루가 장소가 됬다. 한 번 가봐야지 싶었던 곳인데 이렇게 가보게 된다. 각자식사류 주문에 요리하나를 주문하기로 한다. ■볶음밥 계란후라이가 나온다는 점은 좋지만 비릿한 계란 맛은 아쉽다. 그 점을 제외하곤 만족스러운 맛. 고슬고슬한 밥알을 씹고 읺으면 가끔 고기로 착각할 때도 있다. 기름을 쓴 볶음밥이지만 기름기없이 담백한 맛에 가벼운 탄맛이 베어있다. 곁들이는 짜장소스로 짜장의 맛을 어렴풋이 예상 할 수있다. 단 맛은 약간, 새콤한 맛이 있으며 다진고기의 씹는 식감이 좋다. ■향라탕수육 굵은 굵기로 투툼하기에 입 한쪽을 크게 채울정도이다. 뜨거운 온기는 천천히 반을 갈라먹게 한다. 고기의 크기가 크기에 돼지고기의 담백함에 향라소스의 맛이 입혀진다. 부드러순 향라소스는 맵지않은 중국고추와 매운 베트남고추가 섞여 매콤하며 풍미를 좋게 만들어준다.
중화주가 명정루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0길 12 H 타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