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낭시에와 케이크를 파는 디저트 전문 매장. 작은 매장이고 디저트를 사러온 남자 둘(우리)을 제외하면 매장에 앉은 손님과 포장손님도 대부분 여성분. 케이크 중에서 흥미를 끌었던건 ‘더 바닐라’였는데 바닐라 아몬드 크림, 바닐라 시럽, 바닐라 가나슈, 바닐라 무스, 바닐라 글라시쥬, 바닐라 건조 파우더까지 바닐라를 위한 케이크 였다. 담에 꼭 먹어보기로. ■피낭시에 까눌레 같이 바삭한 겉, 겉과 빵 사이의 쫀득함, 밀도가 좋고 달지않은 빵은 커피 뿐만아니라 어느 음료라도 좋을 것 같다. ■헤이즐넛 피낭시에 기본 피낭시에에서 오독오독 씹히는 고소한맛이 더해진다. 피낭시에의 인상이 강하다보니 헤이즐넛의 임팩트는 그리 크지 않은 편. 그래도 좋다. 다음엔 바닐라와 바닐라와 바닐라와 바닐라와 바닐라와 바닐라가 들어간 더 바닐라를 먹보말테다.
흐비지떼
서울 강남구 삼성로107길 34 행복한집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