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 근처에서 이전하기 전에 가봤던 맛자랑을 오랜만에 찾았다. 콩국수로 기억되는 곳으로 오늘 역시 선택은 콩국수가 된다. 콩국수용 반찬은 배추 겉절이 하나로 가볍게 맛이 들어있고 고추씨앗으로 매콤한게 특징. 짭조름한 맛은 콩국수와 잘 어울린다. ■콩국수 노란 빛의 콩 물은 걸쭉하며 고명은 오이와 토마토. 어느 정도냐면 점성이 있어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 베지밀이 생각나는 진한 콩의 맛이 인상적이며 반 정도를 먹었더니 배부르게 느껴질 정도. 면은 제품 메밀면을 사용하는데, 콩물의 맛이 인상적이니 제품이라해도 그리 신경쓰이지 않는 편. 쫄깃한 식감이 있다. ■만두 만두도 역시제품을 사용. 단 메밀면이든 만두든 좋은 것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부추의 맛, 그리고 돼지고기의 맛이 섞인 무난한 담백한 맛이다.
맛자랑
서울 강남구 선릉로 524 선릉대림아크로텔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