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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가 연상되는 공간을 가진 실내포차. 매콤한 우동이 메인으로 해장을 하면서 술을 먹는다는 컨셉이다. 들어서는 입구에는 남극 같은 냉방중이라는 문구로 유혹(?)한다. 메뉴판도 재미있다. 가운데 메인요리에서 파생되어 볶음요리, 구이요리, 간편요리, 식사요리, 국물요리, 튀김요리 카테고리로 파생되는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추가 주문이 된다. ■땡초어묵 가운데 놓인 다대기를 풀어내면 국물의 색이 빨갛게 변한다. 어묵은 어육비율이 높아 단단한편인데, 한편으로는 덜 익은 식감 같기도 하다. 이미 1차를 하고 왔기에 몇 개 먹는 것으로 배가 부르다. 하지만 매콤한 맛에 맛을 들이니 국물은 계속 마시게 되더라. 조미료 사용을 많이 하지 않기에 맛은 편하다. ■요거트 샤베트 아는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다른 아는 맛. 야쿠르트 맛이지만 캔디바의 파란 소다 부분의 맛이 가미 되어있다. 땡초어묵으로 매콤함을 맛보고 샤베트로 달래는 순서로 먹게 된다.

땡초우동 인 포차

서울 동작구 사당로 280

맛집개척자

속 풀면서 한잔 더하게 만드는 집인거 같네요.ㅎㅎ

투명한반창고

@hjhrock 돈없는 대학생시절 자주가던 집 같은 느낌이더라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