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먹자골목에 위치한 카페.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사용하는 공간으로 주문은 지상 2층에서 이루어진다. 1층은 테라스로 외부에서 마실 수 있으며, 2층은 통창으로 골목이 잘 보이는 자리였다. 커피와 차, 그리고 주류까지 음료는 다양하다. 선결제 한 뒤 연예인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들고가면 이름을 불러준다(이거 재밌다). ■레몬차 뚜껑을 열자 향긋한 레몬의 향이 뜸뿍 쏟아지듯 들어온다. 입에서는 따끈한 레몬차의 새콤한 맛도 듬뿍. ■휘낭시에세트 플레인, 초콜릿, 제철과일 3가지 구성. 플레인 단단한 편이며 생각보다 달지 않고 버터의 풍미도 약한편. 고급스러운 편은 아니고 깔끔한 휘낭시에였다. 초콜릿 진한 초콜릿의 맛에 부드러운 크림의 맛이 섞이더니만 추억의 초코파이 생각나는 맛. 플레인처럼 단단한 휘낭시에이다. 제철과일 프례인 휘낭시에에 생크림, 딸기를 얹혔다. 딸기는 달지 않지만 신선함에 상큼하고 새콤함이 살짝.
봉순이네 다락방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21길 1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