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문에 점찍어 놓았던 메뉴 에그인헬(샥슈카). 덕분에 레드냐 화이트냐 메뉴선정 할 때 좀 시간이 걸렸지만 화이트 와인으로 결정. 에그인헬에 들어가는 계란은 방사유정란을 사용한다는데 그말 답게 샛노란 노른자가 인상적이다, 맛은 심심한 편이라 다음번엔 맵게 부탁해서 제대로 지옥이 열리게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ㅡ 남은 와인의 양이 애매하여 서랍플레이트를 반정도 사이즈로 추가 주문. 처음에는 후추가 필요하지 않나 시었는데 위로 올라간 방풍잎의 톡쏘는 맛이 후추와 거의 유사해서 필요가 없었다.

Bar 서랍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34길 2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