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인근에서 찾기 어려운 매우 늦은 시간(새벽 4-5시)까지 영업하는 와인바. 잠이 오지 않는 밤 왠지 배고프고 술 한 잔 생각날 때 딱 맞는 곳이다. 심야식당 와인바 버전이라고 할까. 그래서인지 압구정/청담 일대에서 근무하는 바텐더 분들이 영업을 마치고 방문하는 아지트 중 하나라고 한다. 생활반경에 드는 곳이라 꽤 여러번 방문했는데, 방문할 때마다 좋았다. 특히 바에 앉으면, 가게 이름처럼 바테이블 밑에 서랍이 있어서 그 ... 더보기
6-7인 정도가 프라이빗하게 파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추천하는 곳. 바 자리도 있지만, 미닫이 문으로 구분된 공간에 6-7인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인당 5만원 내면 셰프 특선 코스가 준비되는데, 아주 만족도가 높았다. 이 날은 문어가 아주 실하게 맛있었고, 파스타가 아주 맛있었다. 들어서면 다양한 술 종류가 눈에 띄고 사장님도 한남에서 바를 하셨다고 해서 정말 바인 줄 알았는데 음식이 놀랍게도 괜찮았음. 이날은 특히 파스... 더보기
음 나름 이른 시간 방문이기도 했고 외관만 봐선 가게가 닫혀 있는 것 같아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프라이빗한 파티룸 같은 분위기에서 와인을 즐길 수 있던 점은 좋았어요! 불친절까진 아닌 것 같은데 와인류나 안주를 추천 부탁드렸는데 사장님이 썩 명쾌한 답을 주시진 않더라구요. 특히 와인 리스트는 많기만 하고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알 수 없어 당황! 삼치 빠삐요뜨는 특유의 기름기 대신 야채의 향긋한 향을 느낄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