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이름은 청국장이라는 고유명사를 사용하여 찾기가 힘든 곳. 길을 따라 가게를 지나가면 청국장의 쿰쿰한 향이 밖에까지 퍼지는 곳. 그 향에 끌려 찾게되는 곳이다. 메뉴는 청국장, 오징어볶음, 낙지볶음 셋으로 제육볶음이 없는게 조금 아쉽긴 하다. 식사가 청국장 단일메뉴인 셈이라 나오는 속도가 빠른데 거의 앉아서 3분 정도였지 않았을까 싶다. 숭늉 한 그릇, 찰보리가 섞인 밥 한 그릇, 반찬이 네 종류 그리고 큰 뚝배기에 3인분으로 나온 청국장으로 테이블이 채워진다. 반찬은 어묵볶음, 콩나물, 배추김치, 무생채로 구성이며, 원하는 반찬과 고추장을 섞어(혹은 넣지 않거나) 한 그릇을 먹는 구성이다. 콩나물과 무생채는 빨간 양념대비 맛이 강하진 않은 편이다. 재료 본연의 맛에 아삭거리는 식감 위주. 배추김치는 새콤한 맛으로 청국장을 넣은 비빔밥에 하나씩 올려먹기 딱이었다. 청국장도 담백한 맛이기에. ■청국장 청국장 속 구성은 무, 두부, 콩으로 많지 않은 편. 오래 끓여 무는 부드러우며 속까지 청국장의 새콤한 맛이 배어있다. 청국장의 국물은 진하면서도 새콤한맛, 그리고 구수한 맛으로 입에서 진동한다. 콩나물과 무생채만 넣어먹었는데 두 반찬이 심심한 편이라 청국장을 더하거나 고추장을 넣는게 좋겠다 싶었다. 그래서 결국 청국장 국물을 추가해 간을 더함과 동시에 맛을 진하게 만들었다.
청국장
서울 강남구 언주로148길 14 1층
맛집개척자 @hjhrock
별거없지만 무한으로 밥먹게되는 메뉴죠^^
투명한반창고 @adk777
@hjhrock 자제 안했으면 그랬을듯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