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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 번 가보려고 했던 이시즈에를 찾게 되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거의 예약으로 채워져 있을 정도로 바쁜 곳. 대부분은 카운터 석이지만 테이블 석이 하나 있어 4명으로 모임이 가능해보였다. 각 자리마다 놓인 정갈한 플레이팅. 땅콩으로 젓가락 받침으로 해놓은게 흥미로웠다. 기본안주는 세발나물로 나왔는데 신선한 재료에서 먹기좋게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 부드러우며 아삭한 식감이 남아 있다. 참기름의 고소한 향기에 들깨소스로 고소한 맛. 양념이 충분해 촉촉하면서 짭조름한 맛. ■히야시피망 신선함에서 오는 아삭아삭 톡 터지는 요란한 식감이 즐겁다. 된장의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간. ■나스텐가쿠(가지된장구이) 시그니처는 아닌모양인데 이시즈에를 찾기전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먹어보고 좋아한다. 이와함께 마끼에 올리는 안키모도 마찬가지. 가지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버터처럼, 케이크처럼 녹아내리는 가지의 달콤한 맛. 이와는 반대로 된장 양념을 한 다진고기가 씹히는 식감을 준다. 또한 된장으로 간이된다. ■나폴리탄 토마토소스의 느낌보다 새콤한 케첩의 맛이 듬뿍. 케첩의 풍미가 강한 나폴리탄을 원했는데 이에 맞는 것 같다. 케첩에서 오는 새콤한 맛 이후로 피망의 향이 입에서 퍼지고. 그 뒤로 소시지의 맛이 더해진다. ■야키소바 시오와 타레중 선택이 가능하다. 수분을 날리기보다는 수분이 남인 촉촉한 편이다. 면에 양파를 함께해 달달하게 먹기도 하고 고기로 기름지게 먹기도 했다.

이시즈에

서울 광진구 능동로 3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