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게된다는 쓰흪(엉엉 가지마요). 그래서 오늘 찾았다. 두 사장님들은 제주도의 새로운 장소에서 영업을 시작하실 예정이다. 한 달 전이지만 전통주는 라인업이 아직 탄탄하며 와인은 몇 종류만으로 영업중이다. 아쉽지만 한 달 남았으니. 그래도 남아공 샤르도네와 소비뇽블랑의 맛이 괜찮았다. ■고기완자 사이드 메뉴로 원래 배달에만 주문할 수 있는 것을 가게 메뉴로도 넣어 두었다. 기름진 고기와 담백한 두부, 그리고 새콤한 맛이 종종 섞이는 익숙한 맛. 다져 부드러운 식감 중간중간 파의 식감이 섞인다. ■두부감바스 두부가 주인공인 감바스. 올리브유와 두부가 이렇게 잘 어울릴줄이야. 집에서 만들어보고 싶은 메뉴랄까. 간은 간간하니(특히 두부 속까지) 그대로 술안주가 된다. 새우, 빵, 두부, 토마토, 버섯, 호박, 검정올리브 등 모든 구성이 짭짤하고 올리브유의 감칠 맛이 가득. 칼집낸 두부를 모양을 잡아 각 재료를 한 번씩 올려먹는다. ■해남 묵은지 묵은지가 주는 쿰쿰하고 새콤한 맛. 고기완자에 올려먹을 생각으로 주문했는데, 올리브유 가득한 두부감바스의 두부에 올려도 괜찮았다.
쓰흪
서울 중구 퇴계로87길 49-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