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흪(ㅆㅎㅍ) 10월부터 두부가 들어간 몇 가지 메뉴를 제외하고 개편한다는 소식에 남은 메뉴 한 번 먹어보고자 들렸다. 방문한지 오래되었던 것도 이유가 됬다. 일단은 오키나와 맥주부터 벌컥. 그 다음은 ‘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라는 이름의 맥주. 라벨은 일정기간 바뀌는 것으로 되어있으며 사진이 걸려있어 고양이 러버들이 좋아할만 하다. 랜덤뽑기로 나와도 재밌을 것 같은 아이템. 소개는 복숭아 등 핵과류 풍미로 되어있지만, 맛이... 더보기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신당 중앙시장에는 참 개성 있는 가게가 많다. 이자카야 감성의 요리주점인 쓰흪도 그중 하나. 금요일임에도 자리는 넉넉했다. 가게입장에선 씁쓸하겠지만 손님에겐 매력적인 부분. 1차를 배터지게 먹었기에 가벼워 보이는 음식 하나 시켜놓고 맥주를 홀짝였다. [✔️ 메뉴] 1️⃣ 기본찬은 율무 된장에 함께 나오는 채소들. 피망이나 파프리카, 샐러리 등 다채롭다. 근데 이거 사이드메뉴인 파프... 더보기
기대되서 또 가봤다 쓰흪(ㅆㅎㅍ). 요새 어디든 손님이 없다보니 평일 7시가 넘어도 1번 손님. 비록 두 번째 방문이지만 카운터(혹은 바) 자리는 돌아온 연어처럼 같은자리를 앉게 된다. 손님이 없어 조용한 분위기 가운데 오키나와 맥주 부터 한 잔 주문한다. 그리고 곧 이어 계란완탕도 함께 주문을 같이한다. 오키나와 맥주에 개인 애정을 담아 한 마디. 오키나와 맥주 파는 곳이 드물다. 가본 곳 중에서 확인 되는 곳이 신당 쓰흪... 더보기
지난주에 우연히 사장중 한 분을 만나는 연이 되서 찾은 쓰흪. 술집을 찾아온 신당동 중앙시장은 골목마다 숨어있는 가게들이 많아 하나씩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어보였다. 뱅글뱅글 돌아가는 간판, 그 아래 미서기 문을 열면 쓰흪의 공간을 만난다. 쓰흪(ㅆㅎㅍ)의 의미는 쌀, 홉, 포도로 만든 다양한 술을 판다는 의미이다. 가게는 오픈 주방이며 테이블 셋을 제외하고 카운터 형식으로 되어있다. 대부분 가구는 나무로 되어있어 따뜻한 분위... 더보기
신당 중앙시장 쓰흪 ㅆㅎㅍ. 중앙시장 골목 깊숙한 곳에 위치한 전통주 다이닝바 쓰흪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여기도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 들었는데 운 좋게 테이블이 비는 타이밍에 들어가서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알배추구이, 그리고 깐풍순대를 고르고 어울리는 전통주를 추천받았습니다. 꽃잠이라는 탁주였는데 막걸리와 화이트와인(?) 사이 어딘가 느낌이 나서 좋더라구요. 안주와 정말 잘 어울렸고요. 매장도 안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