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배달
예약불가
주차불가
지난번에 술만 살짝 먹고간게 아쉬워서 다시 찾은 쓰흪. 가끔 밤 11시에 탄수포차가 열리는데 인기가 좋은 모양이다. 뭐 탄수화물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싶긴하다. 비가오는 날이라 술은 막걸리를 먹어보자 싶었다. 이름이 독특한 막걸리가 하나 보이는데 ‘해당없음’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해당없음 막걸리보다는 물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맑고 깔끔하다. 흔들지 않아서 그런가 싶어 흔들어봐도 마찬가지. 몇 잔을 마... 더보기
2-3차로 오기 좋은 술집인 만큼 8시 이후로 사람이 차는 느낌이었다! 굉장히 찾아가기 힘든곳에 자리해있지만 그게 신당 식당들의 맛이죠..😋 안주들이 굉장히 독특해서 재밌었어요. 마라짜글이, 가라비만두, 페페로니비지전을 주문했는데 셋다 처음보는 비쥬얼이라 신선했어요. 주류도 처음보는 술들이 많더라구요? 먹고싶은 막걸리가 있었는데 품절이라 맛보진 못했어요..🥲 두두물물은 식전주로 딱 좋은 산뜻한 술이고 소주다움은 약간 닉값하는 ... 더보기
쓰흪(ㅆㅎㅍ) 10월부터 두부가 들어간 몇 가지 메뉴를 제외하고 개편한다는 소식에 남은 메뉴 한 번 먹어보고자 들렸다. 방문한지 오래되었던 것도 이유가 됬다. 일단은 오키나와 맥주부터 벌컥. 그 다음은 ‘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라는 이름의 맥주. 라벨은 일정기간 바뀌는 것으로 되어있으며 사진이 걸려있어 고양이 러버들이 좋아할만 하다. 랜덤뽑기로 나와도 재밌을 것 같은 아이템. 소개는 복숭아 등 핵과류 풍미로 되어있지만, 맛이... 더보기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신당 중앙시장에는 참 개성 있는 가게가 많다. 이자카야 감성의 요리주점인 쓰흪도 그중 하나. 금요일임에도 자리는 넉넉했다. 가게입장에선 씁쓸하겠지만 손님에겐 매력적인 부분. 1차를 배터지게 먹었기에 가벼워 보이는 음식 하나 시켜놓고 맥주를 홀짝였다. [✔️ 메뉴] 1️⃣ 기본찬은 율무 된장에 함께 나오는 채소들. 피망이나 파프리카, 샐러리 등 다채롭다. 근데 이거 사이드메뉴인 파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