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을 많이 다니는 요즘은 느낌이 덜 나긴 하지만, 처음 방문했던 2014년의 에독코는 일본여행을 온것 같은 착각이 들었던 곳이다. 자주 갈때도 있었고 지금은 1년에 한 두번은 찾는 것 같다. 오토시는 겨자맛이 알싸하고 무의 씁쓸핫 맛이 났던 무절임. ■해초초절임 모즈쿠라는 일본이름과 큰실말이라는 한국이름을 가진 갈색빛의 해초. 해초는 면처럼 생겼으며 굵기가 얇다. 투명한 식초와 간장이 섞인 국물 속에 있다. 식초의 새콤한 맛이 청량하고 짭조름한 간장의 맛. 다진생강의 맛도 섞이며 방울토마토는 식초와 간장의 맛이 베여있다. ■잿방어회 간단한 꾸밈으로 담은 잿방어회. 여름의 잿방어이기에 기름기는 덜 올라온다. 기름기가 덜하기에 내 취향에 가깝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지만 3-4점의 뱃살만큼은 기름지다. ■고등어구이 정성스레 굽는 시간이 오래걸린다. 짭조름하게 간을 하기에 간장에 찍는 빈도는 줄어든다. 담백한 살의 맛이 좋고 껍질의 기름짐이 좋다.
구시야끼 에독코
서울 강남구 역삼로 1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