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스포츠 펍을 야구없는 날에 찾다니. 그래서 일주일 하이라이트를 보며 보낸다. 또한 신상 메뉴 한우 햄버거 스테이크도 궁금했고. ■하이네켄 여름이라서 그런지 더욱 청량하게 느껴진다. 쌉싸름한 자극과 시원함이 채워진다. 라거의 이런 특성 때문인지 늘 마시던 머피스로 넘어가지 못하고 한 잔을 더 주문한다. ■한우 햄버거 스테이크(수제 피클,구운감자) 오늘의 목적이었던 신메뉴. 밑작업 된 고기를 굽기 전 마무리한 뒤 팬에 올린다. 거리가 있어도 진한 버터의 향과 덮어놓은 뚜껑의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함께하며 익어간다. 치즈의 풍미, 부드러운 시작과 이어지는 고기를 먹는 듯한 질긴 속. 녹진하게 나는 고기의 풍미. 간은 심심하지만 소금을 요청하면 간을 더할 수 있다. 식어가며 고기의 풍미와 함게 조리시 들어갔던 버터의 풍미가 커진다. 피클은 아삭아삭한 것들의 조합. 양파, 양배추, 오이, 무 등. 처음에는 새콤함이 적다 생각했는데 점점 새콤.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제거 해준다. 감자는 통으로 구운 감자와 프렌치프라이. 구운감자는 가득 들어오는 담백함, 목메임, 그리고 단 맛과 버터의 풍미 순으로 이어진다. 프렌치 프라이는 깔끔한 노란빛으로 튀겨냈으며, 역시 목이 메여온다. 그럴 때 마시는 맥주 한 모금이 극락을 보여준다. 물론 날씨도 맥주 한 모금을 극락으로 만들어주지만.

플레이볼

서울 강남구 선릉로131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