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볼
PLAYBALL
PLAYBALL
야근수당(?)삼아 퇴근길에 오랜만에 찾은 플레이볼. 곧 떠날 도산공원이라 찾은 이유도 있지만. 오랜만에 왔더니 수도수 드래프트로 들어와 있었다. 페일에일 취향은 아니지만 지난번에 먹은 맛이 괜찮아 가끔 마시게 된다. ■수도수 페일에일 드래프트임에도 거품의 입자가 큰편이다. 씁쓸한 시작 달콤한 뒷맛. 탄산이 빠지면서 단맛이 좀 더 두드러진다. 캔으로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맛. ■머피스 결국 내 취향은 머피스. 쓸쓸한 맛은 살짝... 더보기
속터지는 한화경기를 보며 오늘은 1차부터 플레이볼. 머피스에 주문을 넣고 일행을 기다리며 홀짝. 고소한 탄맛에 또 한 번 홀짝. ■피쉬앤칩스 두 번째로 먹어본 피쉬앤칩스는 탄탄한 흰 살 생선의 식감이 그리좋던. 담백한 맛에 소금은 중간. 튀김의 정도, 익은정도도 딱 좋은 타이밍. 요릿집은 아니지만, 안주집도 아니지만 이 정도의 퀄은 훌륭하다. 요새 튀김은 손으로 먹는게 제 맛으로 생각하다 보니 칼과 포크는 내던지고 손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