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돈까스를 팔지 않았는지 돈까스 이즈백이라는 말을 붙여놓았다. 오늘의 목적이 돈까스였기 때문에 별다른 고민없이 돈까스 주문. 손님이 좀 많아서 오래 기다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주문했던 돈까스가 나왔다. ㅡ 구성은 크게 다르지 않고 가벼운 국과 양배추샐러드가 돈까스와 같이 나온다. 이 두가지는 평범한 편이며 반찬으로 간장소스를 곁들인 부추가 나오는게 조금 독특했다. 메뉴판에 돈까스는 두툼하다고 표현해놓았으나 요새 일본식 돈까스를 생각한다면 두툼까지보다 보통정도의 두께라고 해야할 것 같다. 그래도 그 양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돈까스 양이 좀 많은편이다. 튀김 옷도 고기와 잘 붙어있어 떨어지지 않는 점도 장점. 소스는 새콤한 맛이 강해 개인 기호에는 좀 안맞았다 ㅡ 가격대비 양과 구성이 괜찮은 곳.
카가야쿠
서울 송파구 법원로9길 26 에이치비지니스파크 1층